◆…여대생 절반 결혼 부정적 <사진: DB>
'여대생 절반 결혼 부정적'
우리나라 여대생 절반이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2·1 지속가능연수소는 "지난달 10-30일 전국 대학생 23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47%의 여대생이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전체 대학생 설문조사 결과 '결혼은 꼭 해야 하는 것이냐'는 설문에 응답자의 46.5%가 '그렇다'라고 답했고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36.3%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대생의 경우 결혼은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응답 비율이 47%였고, 해야 한다는 응답은 34.6%로 여대생의 절반에 가까운 학생이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뜻을 보여줬다.
반면 남학생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응답이 60.3%로, 부정적 응답 23.9%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대학생들은 앞으로 평균 1.9명의 자녀를 낳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여대생 절반 결혼 부정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대생 절반 결혼 부정적, 아이를 낳는 것 때문에?", "여대생 절반 결혼 부정적, 결혼은 필수가 아니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