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개월 만에 50만개 판매, 온라인 몰에서는 ‘핫이슈’상품으로 선정
‘뽀로로짜장’ 인기 반영 내년 초 ‘뽀로로라면’도 출시 예정
팔도가 지난 9월 출시한 짜장라면 ‘뽀로로짜장’이 아이들의 잇템(It-item, 갖고 싶어 하는 물건)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팔도에 따르면 “어디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나요?”라는 문의부터 “아이가 사달라고 너무 졸라 사줬다”는 엄마들의 볼멘소리까지 온라인상에서 ‘뽀로로짜장’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이 같은 인기는 판매량으로도 반영되고 있다.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50만개 이상이, 또 한 대형마트에서는 1만 5천 박스(6입)가 판매됐으며, 같은 마트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12월 ‘핫이슈’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는 것.
팔도 관계자는 “요즘처럼 신제품이 출시돼 안정적인 판매를 올리기가 힘든 상황에서 ‘뽀로로짜장’은 아이들의 성원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뽀로로짜장’이 롯데마트에 이어 이마트에도 입점 됐기 때문에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뽀로로짜장’은 내 아이를 생각해 만든 짜장라면 제품으로 짜지 않아 고소하고, 칼슘이 들어 있어 특히, 색소 등 화학첨가물을 최대한 배제하였으며, 나트륨은 600mg으로 타사 경쟁제품과 비교해 250mg 더 적으며, 열량도 290kcal로 최소화 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어린이 성장에 도움을 주는 칼슘을 240mg 함유하고 있으며, ‘뽀로로짜장’ 6입 박스에는 아이들이 뽀로로 캐릭터에 색칠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재미 요소를 가미했다.
한편, 팔도는 내년 초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맛의 ‘뽀로로 라면’을 후속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