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세무서는 26일 세무서 1층 대강당에서 이원봉 제60대 이천세무서장(사진)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원봉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천세무서는 이천·여주·양평 등 관할구역이 넓고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공장 신설의 제약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이 많지만 한마음 한 뜻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국가재정 조달의 막중한 책임을 충실히 수행한 것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이어 "납세자와 함께하는 세정을 펼쳐야 하고 국민 모두가 소득에 걸맞은 세금을 부담하도록 공평한 세정을 펼쳐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강하고 당당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하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출근이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신임 서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1976년 국세청에 임용돼 중부청 조사1국, 국세청 고객만족센터, 국세청 운영지원과, 중부청 국제거래조사과, 김천세무서장 등을 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