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종(사진) 신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시절 주가조작 처벌 강화와 벤처기업 전용 주식시장 코넥스 설립, 코스닥 시장 선진화 등 자본시장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태종 수석부원장은 29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뒤 총무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재무부와 금융위에서 공직생활을 이어갔다.
재무부 관세국·기획관리실·이재국·금융국을 비롯해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 공정거래위원회 경쟁국·정책국·소비자보호국, 금융감독위원회 법규1담당관실 과장·제2금융권팀 과장·비은행감독과장·조사기획과장·은행감독과장·혁신행정과장·감독정책과장,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을,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2003년과 2009년에는 세계은행(World Bank)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참사관으로 파견되기도 했다.
50대 초반인 서태종 수석부원장은 진웅섭(55) 금감원장과 함께 50대 후반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금감원 임원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약력]
▲1964년 8월 20일 전남 무안 출생 ▲광주 대동고등학교 ▲전남대학교 경제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졸업
▲총무처 수습행정관 ▲재무부 관세국, 기획관리실, 이재국, 금융국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 공정거래위원회 경쟁국, 정책국, 소비자보호국 ▲금융감독위원회 법규1담당관실 과장, 제2금융권팀 과장 ▲금융감독위원회 비은행감독과장 ▲세계은행(World Bank) 파견 근무 ▲금융감독위원회 기획과장, 조사기획과장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혁신행정과장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과장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 ▲OECD 대표부 참사관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 서민금융정책관 ▲금융위원회 기획조정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