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국제 전자제품전시회)에서 갤럭시S6를 일부 협력사를 상대로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삼성전자 모바일 관련 블로그 미디어인 샘모바일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 CES2015에 갤럭시S6를 공개는 하겠지만 일반이 아닌 소수 파트너(협력업체)들만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라고 3일(현지시간) 전했다.
또한 공개대상에는 갤럭시S6 기본 모델뿐 아니라 변종들도 포함될 것이지만 변종이 반드시 ‘엣지’형이라는 것은 확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전언은 갤럭시S6는 안투투(Antutu)벤치마크를 통해서도 변종 모델이 확인되는 것과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자료에 의하면 어떤 경우에는 1600만 화소 카메라가, 또 다른 경우에는 20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한 모델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갤럭시S6의 지금까지 알려진 사양을 보면 삼성전자의 64비트 엑시노스7420 옥타코어 혹은 스냅드래곤810 프로세서에 5.2인치 QHD(2560×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 3GB(기가바이트) 또는 4GB램, 내부저장용량 32GB 및 LTE Cat9또는 10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에도 자사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인 ‘윰’을 행사 끝 무렵 한정된 파트너들만을 대상으로 공개한 적이 있기 때문에 만약 갤럭시S6를 공개한다면 동일한 방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