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곤 오방CSO리더십연구원장(오른쪽 두번째)과 갈라리드 몽골기자협회장(세번째)이 12일 업무협약을 맺은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방리더십, 몽골기자협회와 업무협약체결
한국형 리더십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는 오방CSO리더십연구원이 몽골지역에 리더십 교육프로그램을 수출한다.
김대곤 오방CSO리더십연구원장(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겸임교수)은 12일 몽골기자협회의 갈라리드 몽골기자협회장과 몽골 현지에서의 오방리더십교육 프로그램 진행과 몽골인들의 한국내 산업교육프로그램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몽골기자협회는 이에 따라 몽골 현지의 언론인 및 기업인을 대상으로 오방리더십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오방CSO리더십연구원은 몽골의 기업인 및 언론인의 한국내 교육프로그램과 산업협력지원 업무를 대행하게된다 .
오방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 리더십프로그램의 해외 수출이 물꼬를 트게 됐다.
이에 앞서 김대곤 원장은 2012년 몽골대통령궁에서, 2013년에는 몽골기자협회에서 오방진화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호응을 받았다.
오방CSO리더십은 지난 2012년 한국HRD협회로부터 한국형 리더십 교육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한국의 리더십 교육프로그램은 주로 서양의 리더십을 수입해 왔으나 김 원장는 개인과 조직이 지속적으로 진화해야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독자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경쟁력중심의 CEO리더십 컨텐츠에 협동력 소통력 창조력 집중력을 보완하여 영성을 강조한 새로운 타입의 CSO(Chief Spiritual Officer)리더십이다.
김대곤 원장은 지난 2008년 이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볼보,바이엘,커민스 등 다국적 기업의 임원들을 중심으로 1:1코칭과 멘토링형태로 진행한 이래 기업인과 경영학과 교수, 병원장, 군장교 등을 대상으로 18기에 걸쳐 약 20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수료자들은 협동정신의 실천을 위해 2014년 1월 오방CSO클럽협동조합을 결성, 공동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