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송재림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 송재림'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에서 배우 송재림이 색소폰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자기관리왕' 특집으로 꾸며져 송재림을 비롯해 배우 이하나, 김혜은, 김지석, 가수 김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재림은 "취미를 통해서 자기관리를 하는데, 자기관리는 자기계발의 연장선이라 생각한다"며 "취미를 오래하면 특기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색소폰, 오토바이, 수영을 좋아한다"며 "색소폰 1년, 수영도 1년간 했다"고 설명했다.
MC들이 섹소폰을 배운 계기를 묻자 송재림은 "지난 8월부터 금연 중인데 담배를 끊고 발성과 호흡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며 "옛날에 기흉 수술을 받아서 폐 건강을 위해 색소폰을 불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특히 송재림은 직접 색소폰을 가지고 나온 뒤 수준급의 연주를 선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송재림의 색소폰 연주를 들은 MC 유재석은 "중간에 약간 사경을 헤맬 뻔 했다"고 감상평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