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석유박람회장에 설치된 대구세관 홍보용 부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 주시경)은 지역 수출입업체의 FTA 활용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세관에 따르면 대구세관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에 걸쳐 박람회장에 세관 홍보용 부스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한-중 FTA 총력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아울러 주시경 대구세관장은 세관 홍보 부스를 방문해 한-중 FTA 발효대비 원산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섬유업체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또 홍보용 부스에 잔디묘종용 부직포 수출기업이 방문해 한-중 FTA 협정관세 혜택에 대해 상담하는 등 약 700여개 수출입기업이 FTA 등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한편, 대구세관은 앞으로도 'YES FTA 차이나센터'를 중심으로 한-중 FTA 대비 유망산업별 특화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해 거점기관별 순회 맞춤형 컨설팅 및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익관세사'를 활용해 주요 공단 등 FTA 활용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 1일 현장 세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