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3월 내수 6004대, 수출 1만5343대로 지난해보다 98% 늘어난 총 2만134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3월 내수에서 대부분 차종의 판매가 늘어 지난달보다 15.4% 증가한 6004대를 판매했다.
특히 SM3 Neo와 QM3의 선전이 눈에 띈다. 새 출발 시즌과 생애 첫차 수요에 힘입은 SM3 Neo는 전달보다 15.2%가 늘어난 1583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급 편의사양을 한층 강화한 2016년형 SM3 Neo를 1일 새롭게 출시해 최근 성장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QM3는 3월 공급량을 다소 늘려 밀린 주문을 일부 해소하며 전달 대비 65.6% 늘어난 939대를 고객에 인도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출시한 QM3 최고급 트림 QM3 시그니처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이달부터 QM3의 충분한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동시에 물류 프로세스를 개선해 대기기간을 크게 줄임으로써 고객 만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QM5 또한 전달 대비 36%가 늘어난 661대가 판매돼 르노삼성 SUV 형제의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졌다.
르노삼성자동차 3월 수출은 전월 대비 47.2%가 늘어난 15,343대를 기록했다. 닛산 로그가 수출 이후 처음으로 1만대를 넘어 전월보다 98.4% 늘어난 10,354대가 선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