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25만여명 교육…온·오프라인 구분없이 교육
KB금융그룹이 경제·금융교육 사관학교를 자처하고 나섰다.
KB금융은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금융회사의 특성을 살린 경제·금융교육을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정해 매진하고 있다.
KB금융은 각 계열사와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방문교육과 초청교육, 온라인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B금융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8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아동센터 등을 직접 찾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까지 24만5000여명이 경제·금융교육을 받았다.
KB금융은 효율적인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전·현직 임직원을 강사로 활용해 880여명에 이르는 매머드급 강사진을 양성했다.
KB금융은 또 학생뿐만 아니라 사회초년생과 노인, 주부, 새터민, 장애인 시설, 도서 벽지 등 경제·금융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에게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 연령 전 계층을 아우르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KB금융의 이러한 노력은 강사와 학습자 모두에게 큰 만족을 가져왔다. 학습자들과 강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을 실시한 결과, 학습자는 이해도와 강사 및 교재 만족도, 실생활 도움 정도 등 각 부문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습자 100명중 98명이 재교육을 희망했다.
KB금융의 경제·금융 교육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받을 수 있다. KB금융은 경제·금융교육을 유치원생부터 일반인까지 모든 대상자를 포괄하는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생부터 사회초년생에 이르기까지 6개 대상을 구분해 총 150여개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딱딱하고 재미없는 금융교육에서 탈피하기 위해 만화 형태의 동영상으로 제작됐다.
KB금융의 온라인 경제·금융교육은 KB경연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민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방법을 다양화하고, 차별화된 교육 아이템을 발굴해 대한민국 경제·금융교육의 산실이자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