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후보등록 마감, 제18대 이어 19대 회장도 ‘단독후보 등록’
내달 19일로 예정된 제19대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선거에서 정범식 현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이 단독으로 후보자 등록을 마감, 투표 없이 차기 회장으로의 당선이 확정됐다.
중부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주택)는 22일 “지난 20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서류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범식 세무사가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치러진 제18대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선거에서도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던 정 회장은 이번에도 단독 후보로 회장연임에 성공, 중부회 소속 세무사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음을 대내외에 과시하게 됐다.
특히 회원들의 전폭적인 재신임으로 현재 진행되다 잠시 물밑으로 가라앉아 있던 교육비 문제도 새로운 국면을 맞게될 전망.
중부회 선관위에 따르면 정범식 현 회장의 단독후보 등록에 따라 연대부회장 후보로 등록된 최훈 세무사(현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와 이금주 세무사도 차기 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세무대학 2기 출신으로 64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정범식 후보는 고려대 정책대학원 세정학과(석사)·수원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 현장실무를 바탕으로 한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학계에서도 주목을 받는 인물.
한국세무사회 예산결산심의위원과 중부지방세무사회 연구·총무이사 그리고 수원지역세무사회장을 거쳐 지난 2013년 중부지방세무사회장에 당선, 지난 2년동안 신규·기존 회원을 묶는 멘토링 제도를 출범시켜 신규회원들의 조기정착 지원에 올인해 왔다.
□ 제19대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부회장 당선 확정자 약력
■ 정범식 회장 당선 확정자
▲국립 세무대학 내국세학과 졸업(2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졸업(법학사),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세정학과 졸업(경제학석사), 수원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졸업(경영학박사), 중부지방세무사회 총무이사(전), 연구이사(전), 수원지역세무사회장(전), (사)한국세무학회 부회장(현), (사)한국재정정책학회 부회장(전), (사)한국재정정책학회 이사(현), (사)국세동우회 부회장(현), 경기도 고문세무사(현) 및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현), 중부지방세무사회장(현)
■ 최훈 부회장 당선 확정자
▲인천 부평고 졸업, 서울디지털대학교 재경회계학부 졸업, 인천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경영학석사), 남인천지역세무사회장(전), 세무법인 정석 인천지점 대표(현),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현)
■ 이금주 부회장 당선 확정자
▲광주상업고등학교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세정학과 졸업(경제학석사), 가천대학교 대학원 회계세무 관리학과 졸업(경영학박사), 대진대학교 법학과 시간강사(조세법 강의), 한국재정정책학회부회장(전)·감사(전)·이사(현), 의정부세무서고충처리위원회위원, 정보공개심의회위원(전), 국세청 19년 근무, 한국세무사회 업무정화위원회 위원, 한국세무사회 조세제도연구위원, 의정부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현), 세무법인 열림 의정부 대표세무사(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