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삼 인천세관장이 4일 열린 중회의실에서'인천항 민관 Clean-Up 협의회' 위원 위촉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인천항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 결성된 '인천항 민관 Clean-Up 협의회'는 한국관세사회, 관세물류협회,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광역시 물류창고협회, 인천복합운송협회, 한중카페리협회 등 9개 민간협회와 인천본부세관이 참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10명의 민관위원들은 인천항의 발전과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 앞으로 2년동안 인천항의 각종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을 타파하고 청렴성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차두삼 인천세관장은 지난 1일 한·중 FTA가 정식 서명되었고 인천신항도 개항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인천항이 제2의 개항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부패·부조리 청산이 선결과제며 본 협의회가 활성화되어 인천항이 세계적인 항구로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