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박상복 신성델타테크 사장, 차정호 호텔신라 부사장, 김성진 LG전자 상무,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한천수 기아자동차 부사장, 권수영 한국회계학회 회장, 송호근 와이지-원 대표이사, 강원기 오리온 대표이사, 이재경 투명회계대상 위원장.
한국공인회계사회-한국회계학회, '2015 투명회계대상' 공동 주최
LG전자·오리온·신성델타테크, 최우수상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회계학회가 지난 11일 상공회의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2015 투명회계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기업에서는 기아자동차와 호텔신라, 코스닥 상장기업으로는 와이지-원이 대상을 수상했다.
투명회계대상 평가위원회는 1797개 유가증권 및 코스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기본으로 하는 4단계 분석과 회계투명성 지표(회계학적 지표, 공시정보의 적정성, 기타 투명성 보조지표 등)를 평가해 부문별 6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유가증권기업 중 자산규모 2조원 이상 부문에서는 기아자동차가 대상, LG전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조원 미만 부문에서는 호텔신라가 대상, 오리온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코스닥 상장기업 부문에서는 와이지-원이 대상을 수상했고 신성델타테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성원 공인회계사회 회장은 "투명회계대상을 수상한 기업들은 투명한 회계의 실천이 곧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토대가 된다는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 회계투명성을 선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