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첫 상임이사회의 및 확대임원회의 열고 임명장 수여
무투표 당선이라는 회원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등에 업고 연임에 성공한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사진)이 앞으로 2년 동안 자신과 함께 뜻을 모아 중부지방세무사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새롭게 꾸리고,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갈 진용을 갖췄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15일 “신임 정범식 회장은 앞으로 중부회를 함께 이끌어갈 상무이사 및 이사 그리고 각 위원회 위원장 인선작업을 15일 완료했다”며, “신임 임원들에 대해선 오는 20일 선임증과 함께 임명장을 수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부회에 따르면 중부회는 이번 임원 인선에서 10명으로 구성된 이사의 절반이 넘는 6명을 새로운 얼굴로 교체했다. 전진관(부천) 세무사와 함께 김기옥(서인천)・박홍배(동안양) ・변판석(안산)・남동발(용인)・임채철(분당) 세무사가 새롭게 이사진에 가세한 것.
또 상무이사의 경우엔 대부분을 유임했고, 총무이사와 연수이사만 각각 박현규(수원)・천혜영(동수원) 세무사로 바꿨다.
이들에 대해선 오는 20일 한국세무사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인 첫 상임이사회의 및 확대임원회의에서 임명동의 절차를 거치게 되며, 신임 이사를 비롯해 각 지역세무사회장 그리고 상무이사와 각 위원회 위원장에게 각각 선임증과 임명장이 수여될 예정.
정범식 회장은 제19대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으로 출마하면서 “회원 희망교육을 직원 희망교육과 마찬가지로 권역별로 나누어 실시하고, 멘토링제도를 발전시켜 신규 개업 회원의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중부회원이 낸 회비의 33%는 중부회원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회무 운영에 있어 지방회의 자율권 확대 및 지역세무사회 활성화 그리고 지방회 사무국 직원의 인사권을 지방회로 환원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세무사들이 제대로 된 보수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회원 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책도 강구하겠다는 등의 공약사항을 내세운 바 있다.
다음은 중부지방세무사회 새로운 임원진 명단(괄호 안은 소속된 지역세무사회 명칭)
□ 이 사
▲지준각(동안양) ▲전진관(부천) ▲김기옥(서인천) ▲박홍배(동안양) ▲황영순(시흥) ▲변판석(안산) ▲남동발(용인) ▲지선봉(부천) ▲임채철(분당) ▲엄강일(분당)
□ 상무이사
▲총무이사 박현규(수원) ▲연수이사 천혜영(동수원) ▲연구이사 송재원(의정부) ▲업무이사 김성주(파주) ▲홍보이사 정운용(원주․영월) ▲국제이사 변종화(고양) ▲업무정화조사위원장 김주택(인천)
□ 각 위원회 위원장
▲연수교육위원장 정찬빈(동수원) ▲조세제도연구위원장 이경희(부천) ▲홍보상담위원장 박현욱(동안양) ▲국제협력위원장 이찬희(남인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