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폰아레나
다음달 12일 공개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5 실물이 현장 적응시험을 위해 인도로 운송된 사실이 확인됐다.
모바일 전문 보도매체인 폰아레나는 인도이 항공물류회사 자우바(ZAUBA) 운동 데이터에서 갤럭시 노트5로 알려진 SM-N920F이 한국에서 인도 방갈로르 공항으로 운송된 내역을 찾아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운송 내역에 의하면 지난 16일(현지시간) 인도에 연구개발 목적으로 운송된 프로토타입(시제품)모델로 가격은 3만6339루피(570달러,66만2000원), 반입수량은 1대이다.
갤럭시 노트5가 공식적으로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싱가포르와 FCC(미국연방통신위원회) 인증을 통과한 사실이 여러 차례에 걸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로토타입(시제품) 제품이라는 사실을 명기해 해외로 반출된 사실은 다른 의미가 있다. 즉 개발이 완료돼 해당 국가 통신망에서 적응시험이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로 출시가 임박했음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한편 22일(현지시간) 폴란드 IT전문 매체인 테블레트(tablety)는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 웹사이트를 통해 갤럭시 노트5의 사용자에이전트프로파일(UAProf)을 찾아내 메모리가 4GB가 아닌 3GB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