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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그 형광검사법 'Qray'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세계적인 모임 'ICQ(International Conference on Qray)'의 '2015 ICQ 워크숍'이 지난 4~7일 네덜란드에서 개최됐다.
ICQ는 매년 워크숍을 개최해 'Qray'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그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올해는 전 세계 연구자들이 'Qray' 최고 개발사 인스펙터의 본부가 위치한 네덜란드 Ullerberg에 모인 가운데, 한국 Qray 연구 및 디바이스 개발사인 올인원바이오(대표 윤홍철)도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세계 각지 Qray 연구자들이 ▲Qray 우식 예방 활용 가치 ▲Qray 임상 활용 경제적 효과 ▲미국에서 이뤄지는 치과 예방 치료 ▲과테말라에서의 치과 영상 촬영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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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한국에서는 김백일(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초청돼 '치의학에서의 새로운 Qray 접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강연과 토론 외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모여 골프를 즐기고, 정원에서 만찬과 숲 속 산보를 함께 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매년 ICQ 워크숍에서는 네덜란드 본사 연구원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선보이는데, 올해는 세계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 사이에서 유난히 인기가 좋았다는 후문이다.
올인원바이오 관계자는 "올해는 'Qray' 활용에 대한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의 연구발표 및 강연들로 준비돼 유익한 자리였다"며 "작년에 비해 국적이 다양한 많은 연구자 및 유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아울러 'Qray'의 입지를 더욱 넓혀가기 위해 해외 교류에 힘 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인원바이오는 최근 구강카메라형 Qray 디바이스인 'Qraypen'을 출시했다. 유럽과 미국, 일본 등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 등 다양한 국가로 해외 교류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