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으로만 돌고 있는 4인치 아이폰6C의 구체적인 사양을 포함, 구체적인 출시 일정에 관한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의 애플관련 전문 매체인 아이폰256닷컴은 애플이 4.7인치 및 5.5인치인 아이폰6S의 사용에 불편을 느끼는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4인치 아이폰6C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또한 애플은 올해 초까지 4인치 화면의 아이폰6C를 포함, 3개 모델의 제품 출시를 검토했지만 현재는 취소된 상태로 내년 2분기 출시가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더해 대만의 IT전문 디지타임즈는 계획이 내년으로 연기되기는 했지만 아이폰6C의 출시는 확실하다며 주력모델(아이폰6S)과 동일한 14nm/16nm(나노미터) 핀펫에서 생산된 칩셋(A9)을 탑재한다고 주장했다.
업계소식통 또한 아이폰6C용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로 20nm공정을 적용한 칩을 고려했지만 최근 14nm/16nm 칩셋을 탑재, 제품의 공백기인 내년 2분기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아이폰6C는 아이폰6S의 저가 버전이 아닌 파생(변종) 모델로 간주되는 까닭에 화면의 크기를 제외한 사양의 대부분이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