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위 스타일링, 이제 골프백으로 완성한다
최근 실용성을 높이고,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골프백이 트렌디한 골퍼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멋스런 골프 패션을 연출하기 위해 빠뜨려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 중 하나는 바로 ‘가방’이다. 이는 그린 위의 패셔니스타가 되고자 하는 감각적인 골퍼들에게도 예외일 수 없다.
특히, ‘골프백’은 라운드 이동 시에도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하므로 코디 시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연출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이에 업계가 무게를 줄여 실용성을 높이고,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의 다양한 골프백을 선보여 젊은 트렌디 골퍼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톡톡 튀는 팝 아트가 가방에 쏙...까스텔바쟉, ‘빅 페이스 아트워크 골프백 세트’
◆…까스텔바쟉의 오리지널 빅페이스 아트워크 골프백 세트
패션그룹형지의 프랑스 명품 골프웨어 ‘까스텔바쟉’은 크리에이터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의 아트워크를 적용한 ‘빅 페이스 골프백 세트’를 새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까스텔바쟉’의 독특한 빅 페이스 아트워크가 골프백 전면부에 프린팅 되어 필드에서 경쾌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성용 ‘빅 페이스 캐디백’과 캐리어형인 ‘빅 페이스 보스턴백’의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해 출시됐다.
특히 ‘빅 페이스 캐디백’은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가죽이나 폴리우레탄 소재 골프백에 비해 가벼운 무게로 이동 시 여성 골퍼들의 어깨와 손목에 무리가 덜 하게끔 도와준다.
또한 ‘빅 페이스 보스턴백’은 해외 골프 라운딩 뿐 아니라 가벼운 출장이나 여행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색상은 네이비로 선보였다.
벤제프,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2015 뉴 캐디백 라인’
벤제프는 캐리어형의 ‘2015 뉴 캐디백 라인’과 ‘보스턴백’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이동하기에 용이하도록 바퀴를 더했으며, 나일론 소재로 제작해 기존의 골프백에 비해 비교적 가벼운 무게로 경량화했다.
여기에 8.5인치의 넉넉한 입구 구경과 총 9개의 측면 수납공간은 다양한 소지품을 실용적이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함께 선보인 ‘보스턴백’은 가죽과 나일론 소재를 함께 사용해 가볍고, 관리가 쉬워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그린, 네이비, 브라운, 핑크의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와이드앵글, 화려한 색상의 ‘파인애플 패턴 골프백 세트’
◆…보그너에서 선보인 소프트 골프백 라인
와이드앵글은 과감한 패턴을 적용, 캐디백과 보스턴백, 파우치 총 3가지로 구성된 ‘파인애플 패턴 골프백 세트’를 선보였다.
자연친화적 감성과 젊은 감각을 추구하는 콘셉트에 맞춰 파인애플 패턴을 도입했으며 캐디백과 보스턴백은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무게감을 최소화했다.
특히 캐디백은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활용도를 높였고 파우치는 탈부착 가능한 끈이 있어 토트백으로 활용 가능하며 색상은 레드 컬러로 출시됐다.
보그너, 실용성을 겸비한 ‘소프트 골프백 라인’
보그너는 남성용 보스턴백과 여성 캐디백으로 구성된 ‘소프트 골프백 라인’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라운드 이동시 활동성을 높여줄 경량 소재와 실속 있는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중 남성용 보스턴백은 골프 슈즈를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측면 슈즈 포켓과 심플한 디자인을 고려한 히든 포켓으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했다.
여성용 캐디백은 여성 골퍼도 손쉽게 운반이 가능하도록 경량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줄였으며, 숄더 벨트에 엠보싱 쿠션을 사용해 장시간 이동에도 어깨의 부담감이 덜하도록 배려했다.
남성용 보스턴백은 올리브 그린, 여성 캐디백은 옐로우와 네이비 두 가지 컬러로 선보였다.
까스텔바쟉 이승혜 상무는 “최근 30~40대의 젊은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실용성은 물론 필드 위에서 개성 있는 패션 감각을 드러낼 수 있는 골프 액세서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골프백을 통해 어깨와 손목의 피로감은 줄이고, 스타일 지수는 높이는 즐거운 라운딩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