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는 10월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Wedex 2015' 기념 학술ㆍ전시표창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치협은 지난 1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회계년도 제4회 정기이사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공적심사위원회는 표창 수여부문에 있어 학술 및 전시 두 분야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박준우(학술)ㆍ김종훈(자재표준) 부회장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는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치과전문의제도운영의원회 위원 교체(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정책연구이사), 노인요양시설 및 병원 치과의료서비스 활성화 TF위원(곽정민 원장, SK케미칼부속치과의원) 추가 위촉 등 보고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치협은 사무장치과척결 및 의료영리화저지대책 특위에서 간사를 역임하고 있는 최치원 공보이사의 사퇴 의사를 받아들여 박상현 간사 1인 체제를 유지하되, 네트워크 관련 업무는 최치원 이사가 협조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한편 최남섭 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집행부 2년차 1/3 시점이 지나가려고 한다. 우선 한국치의학융합연구원 설립을 위해 입법발의가 돼 있다"며 "현재 국회 상임위원회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치과대학 정원 감축 관련해 정원외 입학을 5%로 줄이고자 지난해 좋은 성과를 내 법령개정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며 "18일 복지부에서 정식으로 의원실에 노인요양실에 치과의사 촉탁의 의무화하는 내용도 확인했다.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