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세관장 박철구)은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22일 세관 X-Ray 판독직원 및 입출국 총기전담 검사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청해 총기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세계군인체육대회(10월2일~11일)에 대비해 입출국 휴대품 검사직원의 경기용 총기 반출입 업무 확인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대한사격연맹 총기전문가를 초빙해 총기종류 및 구조, 안전수칙 등을 배우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사격용 총기 구조, 작동원리, 분해모형 ▲사격용 실탄종류 ▲기타 안전수칙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박철구 세관장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해 경기용 총기류 반출입 안전관리 및 대회 관련 물자의 신속한 통관으로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