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송파구립노인요양센터를 찾아 성금과 물품을 전달한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가운데). (사진제공 서울지방세무사회)
그동안 명절과 연말, 평시를 가리지 않고 음악봉사, 세무상담봉사 등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온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 부단장)이 이번 추석을 맞아 지난달 20일 송파구립노인요양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고 서울회가 1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요양센터를 찾아 색소폰 연주 음악봉사 동아리인 '폰콰이어'와 함께 성금과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공연을 펼쳤다는 것이 서울회의 설명이다.
송파구립요양원 윤선주 복지사는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체계적이고 열성적인 봉사를 해 준 경우는 처음있는 일"이라며 "명절에라도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적적함을 달랠 수 있도록 내년에도 꼭 다시 찾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일 송파구립노인요양센터를 찾아 색소폰 연주 음악봉사 동아리인 '폰콰이어'와 함께 공연을 펼치는 이종탁 서울회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 (사진제공 서울지방세무사회)
이날 요양원에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이 부회장이 운영하는 세무법인 윈윈에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부회장은 다음날인 지난달 21일과 22일 서초경찰서에서 경찰공무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세금과 절세'를 주제로 무료 세무특강을 실시했다고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치안 유지에 신경쓰느라 평소 세금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도 틈을 내지 못하던 경찰공무원들이 강의를 듣고 만족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현장에서 상담을 해주지 못한 세금 관련 각종 문의에 대해 이메일을 통한 개별적인 세무상담을 계속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 부회장은 앞서 지난 9월14일 강동노인복지센터에서도 세무상담 자원봉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매월 1~2회 서울과 경기지역 노인복지센터와 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음악봉사와 함께 세무특강과 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서울회는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