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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임원진, 일본 시오다 마코토 교수(우측 아래) |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문환, 이하 KAO)는 지난 11일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임플란트 마스터제도 제정 ▲멘토-멘티 프로그램 신설 등을 통해 내부 역량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기존에 시행된 '임플란트마이스터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임플란트 마스터제도'는 회원들에게 ▲홈페이지에 명단 표기 ▲홈페이지에 전용 공간 마련 ▲임플란트 마스터회원패 신청 및 회원증 증정 ▲학술대회 및 학술집담회 할인 등록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지영덕 총무이사는 "KAO는 일반회원과 임플란트 마스터 회원, 임플란트 인정의 회원(가칭) 등 총 3개의 회원제로 운영한다"며 "임플란트 마스터회원의 경우 이번에 새로운 제도 시행으로 1년간 경과규정을 적용한다. 평생회비 납부, 증례 5개 제출, 집담회 및 학술대회 1회 참석 시 신청 가능하다. 현재 75명이 임플란트 마스터 회원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KAO는 '멘토-멘티 프로그램' 신설로 이제 막 임플란트 치료를 시작하거나, 수년간 임플란트 치료를 해왔으나 어려움을 느끼는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증례를 경험한 학회 임플란트 마스터회원들을 매칭함으로써 젊은 치의들의 임상 능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정문환 회장은 "젊은 치과의사들을 중심으로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며 "실시간 케이스 문의 등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임플란트 치료의 어려움을 해결하길 바란다. 향후 프로그램이 정착되면 학회 내부적으로 강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학회에서는 코디네이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