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시공하게될 상대원2구역 정비사업 조감도
상대원재정비 조합원총회에서 시공사로 대림산업 선정
8390억원, 올해 경기도 최대 규모 도시정비사업
올해 수도권 최대 재정비사업인 성남 상대원2구역 시공사로 대림산업이 선정됐다.
더욱이 규모가 큰 재정비사업의 경우 일반적으로 2,3개의 시공사를 공동 선정하는 것이 관례이나 상대원 조합원들은 대림산업에게 단독 시공을 맡겼다.
이 사업은 올해 경기도 최대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으로 시공규모는 1조원에 가까운 8390억원에 달한다.
대림산업은 지난 10월 17일 성남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으로부터 기술력과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수주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상대원2구역은 지하 3층~지상 30층, 48개동, 총 5,304가구(임대 796가구 포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상대원2구역은 성남시에서 총 사업비 4,402억원을 투자해 개발을 추진 중인 성남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성남산업단지 개발사업을 ‘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로 선정하였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단지는 첨단산업과 문화시설이 융합된 복합산업단지로 재편될 예정이다. 2022년까지 입주 기업 6천개 이상, 근로자 12만명 이상의 대규모 산업단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현재 성남시에서 추진 중인 위례~신사선 연장 사업, 성남도시철도 1호선 조기 착공 등이 계획되어 있어 향후 상대원2구역의 주거환경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림산업 도시정비사업팀 이동철 팀장은 “대림산업은 조합원의 이익과 사업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하여 도시정비사업 분야의 디벨로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