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개국 친선대회] 한국, 콜롬비아에게 2골 몰아치며 2-0 전반 종료…지언학·박용우 골

'중국 4개국 친선대회, 한국 콜롬비아'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콜롬비아를 상대로 2골을 몰아치며 전반전을 앞선채 후반전을 맞이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올림픽축구 대표팀은 13일 오후 5시부터 펼쳐진 중국 4개국 친선대회 2차전 콜롬비아와의 전반전에서 2골을 성공하며 2-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전반 18분 패널티 박스 왼편에서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지언학의 오른발 강슛이 선제골로 연결되며 1-0으로 앞서나갔다.

1골을 넣은 한국 대표팀은 공격적인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갔다. 그 결과 전반 37분 류승우(레버쿠젠)의 패스를 받은 박용우(FC서울)가 왼발슛으로 연결해 골을 터뜨렸다.

지언학과 박용우의 두 골로 앞선 한국은 콜롬비아를 상대로 후반전을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