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개최한 제2회 SK텔레콤 Biz. Idea Festival에서 스마트 펫 방석 등 3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10월15일까지 진행됐으며 O2O 등 플랫폼, LBS·앱세서리 등 컨버전스, Btv 등 미디어, 유무선 통신사업 분야 등에 50개 아이디어가 출품되었다.
SK텔레콤은 관련 부서와 업계 전문가들이 기술의 우수성, 시장 가능성, 공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아이디어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3차에 걸친 평가 과정을 통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최우수상(상금 3천만 원)에는 펫피트의 ‘스마트 펫방석 및 급식기’가 선정됐다. 반려동물의 체중과 심박수 등 건강 상태를 주인에게 전송하고 칼로리를 감안한 적정량의 사료를 자동으로 공급하는 IoT 제품이다.
장려상(상금 1천만 원)을 수상한 감마누의 ‘인빌딩용 MIMO안테나’는 건물 내 MIMO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안테나 수를 기존 2개에서 1개로 줄인 제품으로 비용절감은 물론 속도 향상, 음영지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려상에는 파슬넷의 ‘스마트 배송 서비스’가 차지했다. 배달, 퀵서비스 등 배송 수단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SK텔레콤의 이동통신/결제 기능과 결합해 IoT 기반 통합 배송 플랫폼으로의 활용이 검토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