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은 8일 '11월 으뜸이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정화 행정관, 서윤원 서울본부세관장, 정화선 행정관, 성수영 행정관.
서울본부세관(세관장 : 서윤원)은 8일 정화선 관세행정관 등 3명을 '11월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FTA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정화선 행정관은 원산지 증명이 어려운 김 수출업체의 애로사항을 인지해 김산업연합회·수협중앙회 등과 협의를 거쳐 수매확인서를 원산지확인서로 사용할 수 있게 고시를 개정하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성수영 행정관, 이정화 행정관은 각각 일반행정, 심사분야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됐다.
일반행정분야 성수영 행정관은 올해 공직박람회에 참가해 관세청의 역할 및 조직문화를 일반인에게 홍보했다.
또한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 등을 전개하여 세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등 관세청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심사분야 이정화 행정관은 관세청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관세포탈(관세 등 약 5억원) 사실을 적발했으며 서울중앙지검과 공조수사를 통해 국가보조금 편취(9억원)을 추가 적발한 공이 인정되어 으뜸이로 선정됐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관세행정의 비정상의 정상화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