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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가 2015년도 군 장병 대상 구강보건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치위협은 지난 10일 특수전사령부 제1공수여단을 방문해 올해 마지막 군 장병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는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가 함께해 국군장병 130여명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보건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면착색제를 사용한 구내 세균검사와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스케일링,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알려주는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또 칫솔과 치약, 자일리톨 사탕 등을 배부하며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치위협 관계자는 "구강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장병들이 많았고, 교육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구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구강보건전문가인 치과위생사들이 많이 활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치위협은 군내 열악한 치과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시도치과위생사회, 군 의무근무대와 연계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까지 1년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강관리를 원하는 부대가 증가하면서 지난 3월부터 특수전사령부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