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구 대전국세청장 "납세자 위주 세정 펼치겠다"

◆…최진구 신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30일 대전국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최진구 신임 대전지방국세청장은 30일 "납세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납세자 위주의 세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 대전국세청장은 이날 대전국세청장에서 열린 대전국세청장 취임식에서 "세정의 수요자인 납세자 입장에서 세정을 운영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대전국세청장은 "세정이 있어야 할 부분에 세정이 있도록 하겠다"며 "세정이 필요한 부분에 정확한 세정을 펼쳐 조세정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1959년 경남 사천 출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파주세무서장, 서초세무서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