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딸 서동주 <사진: MBC>
서정희 딸 서동주
서정희 딸 서동주가 달라진 엄마의 모습에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쉰 다섯, 서정희의 홀로서기'라는 부제로 80년대 최고 CF모델 서정희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 딸 서동주는 엄마에 대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것 같다. 엄마가 그동안은 누군가의 아내로 살았고, 또 저희의 엄마로 살았다면 이제는 서정희로"라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사람이 좋다' 제작진에게 "엄마가 많이 달라졌다. 엄청 깔끔했는데 살림을 내려놨다"면서 "그런데 이런 변화가 좋다"면서 웃었다.
이사한 서정희 집을 처음 찾은 딸은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미소지었다. 그러나 서정희는 "그만 봐라. 정리 안됐다"며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
서동주는 일찍부터 미국으로 유학 가 결혼 후에도 그곳에서 살고 있으며 지난 연말을 엄마와 보내기 위해 한국에 들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