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31일까지 정상가 4000원 ‘징거버거’ 2400원에 판매
지난해 약 5차례 할인 행사 펼친 메뉴로 지난해 5월 행사엔 2500원에 판매한 적도
신메뉴 갈릭치킨도 선봬
KFC가 25일부터 ‘징거버거’ 단품 40%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지난 21일 신메뉴 갈릭치킨을 출시하고 오는 31일까지 콜라 1잔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징거버거 할인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되며 매장 방문 고객들은 ‘징거버거’ 단품을 정상 판매가 4000원 대비 40% 할인된 2400원에 즐길 수 있다. (딜리버리 및 단체주문 제외)
KFC는 지난 한해 총 5차례 징거버거 할인행사를 진행, 이중 4차례는 40% 할인한 2400원에, 지난해 5월 26일 행사에서는 약 38% 할인된 2500원에 판매한바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텐더 4조각, 핫윙 5조각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행사가격을 깜짝 올렸던 것과는 달리 직전 행사와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KFC는 지난해 12월 텐더 4조각과 핫윙 5조각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행사가격을 각각 31.6%, 20.0%씩 올려서 판매해 소비자 눈총을 산 바 있다.
한편 이번 행사대상 메뉴 ‘징거버거’는 1996년 3월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KFC의 대표 메뉴다. 100% 국내산 냉장 닭으로 조리해, 속이 꽉 찬 치킨 통 가슴살 필렛과 상큼한 토마토가 어우러져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는 것이 KFC측 설명이다.
“첫맛은 달달, 끝맛은 알싸”...신메뉴 ‘소이갈릭치킨’도 선봬
더불어 KFC는 국내산 마늘과 간장의 조화가 일품인 ‘소이갈릭치킨’도 선보였다.
‘소이갈릭치킨’은 100% 국내산 냉장 닭에 마늘과 간장양념이 어우러져 첫 맛은 달콤하고 끝 맛은 알싸하게 즐길 수 있는 치킨이라고 KFC 측은 소개했다.
특히 치킨 속에 베어있는 짭쪼름한 간장양념은 마늘의 알싸한 풍미를 살리고 향긋한 허브를 더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국내산 마늘을 사용해 소화촉진과 피로 회복에도 좋다는 것.
‘소이갈릭치킨’의 단품 가격은 2300원이며 앞으로 다양한 구성의 세트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KFC는 오는 31일까지 매장에서 ‘소이갈릭치킨’ 단품 2조각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콜라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FC 관계자는 “소이갈릭치킨은 다양한 재료의 조합으로 기존 KFC 치킨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출시와 함께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하게 되었으니 ‘소이갈릭치킨’을 푸짐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