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범 <사진: YTN 뉴스 캡처>
지난해 일어난 '크림빵 뺑소니' 사건 용의자가 징역 3년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24일 대법원 3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하지만 사건을 내기 전 소주 4병을 마셨다는 피고인의 진술에도 이를 증명할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음주운전 혐의는 무죄로 판결났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은 지난해 1월 10일 새벽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당시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 들고 귀가하던 B 씨가 길을 건너다 차량에 치어 숨진 사건이다.
이후 뺑소니 범인인 A 씨의 자수로 사건은 종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