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드레싱', '유자샐러드소스' 등 2종 출시
"올리브유, 화이트와인식초, 천일염 등 핵심 재료로 품질 향상 꾀해"
CJ제일제당이 전문 셰프의 레시피를 적용한 드레싱류 신제품 2종 '이탈리안 드레싱'과 '유자샐러드소스'를 출시했다.
전문 셰프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쿡방 트렌드와 레스토랑에서 유러피안 정통 드레싱의 사용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최근 추세를 반영한 제품들이다.
오일, 과일, 곡류/견과류, 마요네즈 등의 카테고리로 세분화돼 있는 드레싱 시장은 업계 추산 약 300억 원 규모로 최근 3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오일 베이스 드레싱은 매년 6% 이상 시장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성장하는 드레싱 카테고리 시장에서 신제품 출시 등 라인업 강화를 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두 제품의 차별화된 특징은 핵심 재료의 프리미엄화라고 CJ측은 소개했다.
드레싱의 맛과 품질을 결정하는 3대 요소인 오일, 식초, 소금을, 건강에 더 좋다고 알려진 올리브유, 화이트와인식초, 천일염 등 양질의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세분화되는 소비자 입맛 눈높이에 맞춘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이탈리안 드레싱은 바질, 로즈마리, 파슬리, 타임, 레몬그라스 5가지 허브를, 또 유자샐러드소스는 100% 국내산 유자 믹스를 사용해 향긋함이 특징으로, 유러피안 드레싱 본연의 맛을 살려 아삭하고 상큼한 샐러드를 즐길 때 제격이라는 것.
고영주 CJ제일제당 BM은 “이 두 제품은 유러피안 레스토랑에서 직접 만든 드레싱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며 “성장하는 드레싱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오일 베이스 4종, 과일 베이스 3종, 마요네즈 베이스 3종, 견과/곡류 베이스 2종 등 총 12종의 드레싱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