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조세일보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정희수입니다.
조세·회계 전문지로 각종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으로 우리나라 언론 발전에 크게 일조해 온 '조세일보'가 창간 15주년을 맞이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독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황춘섭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기자 여러분들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심심한 경의를 표합니다.
최근 한국 경제는 저성장의 늪에 빠져 소비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투자, 고용, 수출 등 각종 경기지표의 개선세도 미약한 실정입니다. 이로 인해 성장률이 떨어지고 국민소득 증가도 둔화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환경 또한 우리 경제에 우호적이지만은 않습니다.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 적극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펴고 있지만 실물경제의 회복은 더디기만 하고, 중국의 수출 둔화세는 세계 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애독자 여러분!
대내외적으로 우리가 처한 경제여건들이 여러모로 녹록치 않은 실정이지만,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한데 모은다면, 한국경제가 대도약하는 확고한 기틀을 마련하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국민에게 객관적이고 정확한 조세·회계 정보를 제공하여 조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고, 국민 모두의 저력을 모을 수 있도록 조세일보가 앞장 서 큰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조세일보의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리며, 정론직필이라는 초심 속에서 발전을 거듭하는 참 언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새누리당 국회의원 정희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