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서도 소자본 외식 프렌차이즈의 경우, 이미 다양한 고객층에게 소비를 이끌어 내고 본사가 구축한 운영 시스템까지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오래 전부터 많은 창업자들에게 유망한 아이템으로 선호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외식 창업에 대한 전망이 그리 밝지가 않다. 불황 속 외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계속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줄어드는 매출과 경영난을 이기지 못해 폐업까지 이어지는 음식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반면, 경기에 상관 없이 꾸준한 매출을 이어나가고 있는 곳들도 있다. 전국에 걸쳐 입소문을 탄 음식점들의 경우가 대표적인 예이다. 특히, 인기 TV 프로그램에서 소개가 되었거나, 오래전부터 유명한 맛집으로 입소문이 퍼진 곳 들은 이미 신뢰가 검증되어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여러 매스컴에서 소개 되었던 '안양 돈까스'는 최근 저자본으로도 가능한 돈까스 프랜차이즈 사업을 구축시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존에 에버그린 돈까스로도 불리는 이 곳은 실제, 백종원의 3대천왕, 맛있는 녀석들 등의 인기 TV 프로그램에도 소개가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안양 돈까스'의 관계자는 “십년간 수백번의 체인점 제안에도 운영 시스템이 부족해 거절해 왔지만, 이제 소액으로도 높은 이익률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시켰다”며, “실제, 최근 창업 희망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이제 고객분들도 몇 시간 동안 기다리시지 않아도 되고, 가맹점 역시 본사와 함께 빠르게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6월 한달간 가맹비, 교육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