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춘 보훈처장 해임 촉구 <사진: YTN>
야 3당이 박승춘 국가보훈처장(69) 해임촉구 결의안을 함께 발의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정의당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0일 긴급 회동을 통해 이르면 23일 박 처장 해임촉구결의안을 공동 제출키로 했다.
이번 해임촉구 결의안은 보훈처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진압군이었던 공수부대(제11공수특전여단)의 옛 전남도청 앞 시가행진을 추진키로 한 데 대한 공동 대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은 대선 중립 의무 위반이 논란이 된 2013년과 '임을 위한 행진곡' 폄하가 문제된 2015년에 박 처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냈으나 새누리당 반대로 번번이 무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