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우측 3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 김대섭)은 5일 특송화물 정보분석을 통해 마약류 등을 자가물품으로 위장해 밀수입한 업체를 적발한 박명기 관세행정관(50세, 남)을 '이달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
박 관세행정관은 과학적 정보분석 툴(Tool)을 활용한 정보분석을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총 3차례(6건)에 걸쳐 밀수입된 메트암페타민, 대마 등 마약류 626g 및 상용물품을 자가물품처럼 허위신고해 본인 및 타인명의로 관세를 포탈한 업체를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대품통관분야 유공은 여행자 정보분석을 통해 메트암페타민 70.16g(시가 2억원 상당)을 밀수입을 적발한 권보라 관세행정관(34세, 여)에게 수여됐다.
조사감시분야유공은 10만원짜리 벽돌을 109억원 상당의 CPU로 조작해 밀수출한 지능형 범죄조직을 척결한 강대용 관세행정관(36세, 남)에게 돌아갔다.
또한 세관장표창은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8억2000만원상당) 부정수입을 적발한 정인희 관세행정관(26세,여)에게, 친절봉사직원은 해외 직구 이용자의 불만 민원에 적극 대처해 민원발생을 차단한 장석은 관세행정관(32세, 남)에게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