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2016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력사와 신뢰와 협력을 다졌다.
김승연 회장 '함께 멀리' 철학 실행...협력사 100 여명과 격려ㆍ신뢰의 마당 펼쳐
최근 갑질논란이 사회의 큰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한화건설이 협력사들과 "함께 멀리 간다"는 경영철학을 오랜기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건설업계는 물론 재계 전체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지난달 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한화건설 협력사 70 여 곳의 임직원 100 여명과 '2016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건설 각 분야에서 한화건설과 함께 품질을 향상하고 기술을 혁신하느라 애쓴 협력사들에게 한화건설이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가 우수협력사 수상을 하고 있다.
여러 협력사 중에서 ㈜해성기공, ㈜대근토건, 종합전기㈜, 세일이엔에스㈜ 4개사가 최우수협력사에 선정되었으며, 21개사가 우수협력사로 선정돼 상패를 전달받았다.
특히 올해 한화건설은 협력사 중 규모가 작은 회사들에까지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2년 이내의 신규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뉴파트너 상'을 선정해 작은 회사들도 수상할 수 있도록 배려해 '함께 멀리'의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상한 협력사에는 표창과 함께 운영자금 대여,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돼 중소협력사의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건설은 그룹 김승연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한화건설의 협력사 행사는 사회적으로 협력사 문제가 생겼을 때 과시성으로 하는 일시적 행사가 아닌 15년 동안 한 해도 빼놓지 않고 열리는 상시적인 행사로 자리잡아 협력사와 나누고 신뢰해야 한다는 회사의 경영철학을 실제로 실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는 “신뢰에 기반한 상생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공동운명체로서 함께 힘을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화건설은 앞으로도 협력사들을 위한 간담회, 동반성장 결의행사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협력사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