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새로 개발한 래미안 외관...산과 땅을 모티브로 자연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17년 래미안 입면디자인...마운틴 픽셀, 땅의 기운 갈색 적용
◆…새 디자인이 적용되는 래미안 단지 조감도
삼성물산의 아파트 브랜드인 '래미안'이 새로운 외관 디자인을 개발하고 내년에 분양 및 착공 예정인 '서초 우성 1차' 재건축 아파트에 적용키로 했다.
새 입면 디자인은 도심속에서 자연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산의 모양을 한 사선 디자인과 땅을 상징하는 갈색을 사용해 아파트에 자연의 요소를 최대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디자인을 "'17년 래미안 입면디자인"이라고 이름 짓고 "삭막한 도심에 자연을 적극 끌어 들인 '그린 이미지네이션'의 구현으로, 산을 모티브로 한 사선 형태의 '마운틴' 디자인과 마운틴의 사선형태를「픽셀」모양으로 구현한 것"이라며
"또한, 땅의 기운을 강하게 전달할 수 있는 'Earth Brown (갈색)'을 외벽 채색에 적극 사용할 방침"이라고 산과 땅의 이미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도 삼성물산 관계자는 "'17년 래미안 입면디자인을 시작으로 향후 외관차별화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적극 도입하겠다"며 "서초우성1차부터 개발 완료된 디자인을 적용하여 명품 단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얘기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서초우성1차의 사업인허가를 서둘러 2018년부터 시행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내년 상반기중에 착공 및 분양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