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세관(세관장 임근철)은 지난 19일 부산시 여명중학교 2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가졌다.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이란 학생들이 직업 현장을 방문하여 직업인과의 대화, 견학 및 직업체험 등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지향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제도이다.
북부산세관은 국제무역, 수출입통관, 밀수단속사례 등 전반적인 관세행정을 소개했고, 특히 북부산세관의 특화(特化)업무인 이사화물·중고자동차·선편국제우편물의 통관 절차 소개 및 현장 견학을 통하여 관세행정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임근철 북부산세관장은 "국가의 기둥인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굴하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국가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세관체험 프로그램을 확대실시하여 미래 무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