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이나텔레콤
차이나 텔레콤은 29일, 예약 판매 페이지를 개설하고 사전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이름, 전화번호, 비밀번호 등을 등록하고 사전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예약을 받고 있다.
신제품 발매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지만 정식 공개도 되지 않은 제품의 사양이 이를 통해 유출되는 것은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차이나 텔레콤이 소개하고 있는 아이폰7의 새로운 기능을 보면 '방수 기능'의 업그레이드이다. 정확한 등급은 나와 있지 않지만 IP68 수준의 갤럭시 노트7에는 이르지 못하지만 생활방수보다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알려진 대로 헤드폰 잭을 제거하는 대신 블루투스 헤드셋(이어폰)에 무선충전기능을 탑재하고 있고 배터리 수명도 더 길어진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색상 또한 딥 스페이스 블루(짙은 청색)이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기본 저장용량은 16GB(기가바이트)에서 32GB로 변경되었으며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다만 예약 페이지에 디자인과 다른 사양들에 대해서는 밝히고 있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