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김성수 감독 <사진: 더 팩트>
'아수라'에 출연한 배우 정우성이 김성수 감독과의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CGV 압구정에서 박경림의 진행으로 열린 영화 '아수라' 제작보고회에는 김성수 감독을 비롯해 황정민, 정우성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은 김성수 감독과 작업에 대해 "'무사' 이후 15년 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5년 만의 만남이다 보니 개인적으로 상당한 의미의 작업이었다"며 "그런데 그 의미에 치우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정우성은 "관객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작품의 본질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조심스럽게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수라'는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악인들의 이야기를 그릴 범죄 액션영화로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