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감독 2017 WBC 사령탑 선임 <사진: KBO>
김인식(69)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장이 2017 세계야구클래식(WBC)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5일 KBO는 "국민감독이라는 호칭을 얻을 정도로 단기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해 온 김인식 감독을 세계야구클래식 사령탑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김 감독은 2002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2006 세계야구클래식 4강 진출, 2009 세계야구클래식 준우승에 이어 2015 프리미어12 우승의 신화를 썼다.
이로써 김 감독은 4차례 세계야구클래식 중 2013년 3회 대회(류중일 감독)를 제외하고 3차례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2017 세계야구클래식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도미니카 등 전 세계 야구 강국 16개국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야구 국가대항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