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장(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한 부산회 임원들이 대연1동 주민센터를 찾아 회원들이 모은 성금과 쌀을 전달하고 있다.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최상곤)는 한가위 추석을 맞아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지방세부사회는 7일 부산 대연동에 위치한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상곤 부산지방세무사회장, 박재우 부회장, 이종수 상임총무이사, 정연우 상임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한국세무사회는 공익재단을 통해 수시로 경제상황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고, 부산지방세무사회도 성금 모집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섭 대연1동장은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이 매년 명절마다 성금을 전달해 주고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절실한 주민들에게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는 7일 대한사회복지회 부산지부를 찾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또 부산지방세무사회 임원들은 같은 대연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부산지부로 자리를 옮겨 어린 영유아들과 미혼모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사회의 무관심과 냉대로 소외된 어린 영유아들과 어린나이에 엄마가 된 미혼모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성희 대한사회복지회 부산지부장은 "미혼모들과 어린 영유아들이 추석명절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