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서울본부세관에서 노석환 세관장과 응웬 반 쯔엉 하노이 세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서울-하노이 세관 협력회의'가 열렸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지난 28일 서울에서 베트남 하노이 세관(세관장 : 응웬 반 쯔엉(Nguyen Van Truong))과 '제4차 세관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 양 세관은 FTA 집행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FTA활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각종 불법·부정무역 행위 차단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하노이 세관 대표단은 내륙통관기지(의왕 ICD), 자유무역지역(FTZ), 인천국제공항 등을 방문을 통해 관세청의 선진 통관시스템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서울세관은 지난 2012년 베트남 하노이 세관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노석환 서울본부세관장은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국가의 주요 세관과 MOU 체결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서 겪는 통관 애로 해소 등 수출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