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혜진 <사진: JTBC>
남편 기성용(27, 스완지시티)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배우 한혜진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밤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죄종예선 3차전 카타르전이 열린 수원 월드컵경기장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의 부인인 한혜진이 포착됐다.
마스크를 쓴 한혜진은 전반 10분 기성용이 선제골을 터트린 후 하트 세리머니를 펼치자 환하게 웃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후반 35분 기성용이 카타르 선수들과 부딛쳐 부상을 당하자 걱정스레 쳐다보는 표정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이날 기성용은 2선 공격라인을 지휘하며 자로 잰 듯한 롱패스로 상대를 위협했고 후반 13분에는 손흥민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캡틴'의 역할을 다해 한혜진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한국은 지동원(아우쿠스부르크)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동점 골과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카타르에 3-2로 승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