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은 12일 으뜸이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으뜸이 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노석환 서울본부 세관장의 모습.(왼쪽에서 두번째)
서울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지난 12일 김대보 관세행정관 등 3명을 '9월의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
조사분야 으듬이로 선정된 김대보 행정관은 시가 2억원 상당의 상용물품을 자가사용품으로 위장해 국내로 불법 반입 후, 옥션 같은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판매한 업자를 검거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와 함께 김지원, 유승주 행정관이 각각 FTA, 심사 분야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됐다.
FTA 분야의 김지원 행정관은 UN 통계사이트, 유튜브 등 다양한 정보분석 방법을 통해 협정세율 적용받은 수입 콩 통조림 등이 역외산 원재료로 제조한 사실을 적발해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됐다.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유승주 행정관은 정밀 분석을 통해 원재료가 허위표시 된 건강기능 식품과 지방환경청장 허가 없이 수입된 폐기물 관리대상 물품을 적발하는 등 국민건강보호 및 사회 안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관세행정 상 비정상의 정상화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