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가 중심지에 들어서면 교통, 문화, 쇼핑 등 대규모 복합상업단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으로 2011년 경기도 분당 중심지에 조성된 판교 아브뉴프랑의 경우 F&A(식음료)를 테마로 37개의 식음료 업체와 16개의 패션&뷰티 상가 등이 입점해 있다. 이 상가는 현재 경기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권으로 부상했다.
서울에서도 지역 내 랜드마크 상권으로 거듭난 곳이 속속 보인다. 이태원 경리단길, 신사동 가로수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가 대표적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이태원 상권 임대료는 3.3m²당 14만원에서(2015년 12월) 16만원(2016년 3월)으로 전 분기 대비 14.2%나 상승했다. 또 같은 기간 신사동 가로수길도 5.8%올라(17만원->18만원) 3.3m²당 3500만원~3900만원 대의 고가 매물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익형 부동산은 상가, 오피스텔, 오피스, 호텔 등 종류가 다양한 만큼 각각의 장•단점 및 향후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해야 한다”며 “같은 도시라도 입지에 따라 시세 차이가 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수원 팔달구 인계동 중심에 들어서는 '160 에비뉴'가 지역 내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양이 공급하는 '160 에비뉴'는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 단지 내 약 16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43실)로 들어설 예정이다.
먼저 공급한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의 청약접수결과 평균 1.39대 1로 순위 내 마감했으며 최고 경쟁률은 59㎡E에서 4.5대 1로 2순위 청약을 마감하는 등 수원 내 인기를 입증했다.
인근에는 수원의 상업지구인 팔달문과 수원역 등이 반경 약 2.5km 내에 위치해 문화, 쇼핑생활
편하게 누릴 수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통해 환금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의 아파트 고정수요를 확보함과 동시에 인근의 성빈센트병원의 유동인구까지
흡수가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42번 국도, 1번 국도, 중부대로, 경수대로 등을 통해 화성, 서울, 안양 오산 등 서울 및 경기도 지역의 이동이 편리하다. 43번 국도를 이용해 동수원 IC까지 약 3.3km 거리로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31개 노선이 운영 중으로 시내외 진출입이 편하다. 분당선 매교역과 수원역이 반경 약 3km 내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 1호선, 분당선, KTX 등도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