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 따라 대한법률구조공단은 그 동안 전국 지부 및 출장소에서 직접 납부하던 법원관련 비용을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각종 자금의 수납 및 지출을 본부에서 통합 관리 할 수 있게 되어 자금관리 모니터링 강화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앞으로 공단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추가로 논의키로 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1987년 법률구조법에 의하여 설립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법을 잘 모르거나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법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 법률분쟁조정, 무료변호를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1997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영세민 무료법률사업을 지원해왔다. 2016년 10월까지 19만여명이 법률지원 혜택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