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해외명품잡화 전용 항온항습 창고 구축"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2기 모집
현대홈쇼핑이 업계 최초 해외명품잡화 전용 창고 구축과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모집에 나서는 상품 품질 관리 강화 등 영업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현대홈쇼핑은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현대홈쇼핑 물류센터 안에 504㎡(153평) 규모의 해외명품잡화 전용 창고를 지난 15일 구축했다고 밝혔다.
◆…해외 명품 전용 항온항습창고 모습...현대홈쇼핑 제공
해외명품잡화 전용 창고는 '항온항습'이 가능한 창고로, 온도를 15°C~ 25°C, 습도를 15~40%로 일정하게 유지시켜 고가의 가방, 지갑, 시계 등 상품의 부식, 변색, 변형 등을 방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전용창고 내에 냉난방기 4대, 제습기 2대, 온·습도 감지기 등을 별도로 설치해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또 상품 보관·관리 매뉴얼을 별도로 작성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현대홈쇼핑 측은 밝혔다.
이외에도 현대홈쇼핑은 '해외명품잡화 전수검사 프로세스'도 신설해 배송 전 모든 상품에 대해 철저한 검수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LED 등이 설치된 '상품 검수장'도 새로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장길남 현대홈쇼핑 고객만족사업부 상무는 “고가의 해외명품잡화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항온항습' 창고를 구축하는 등,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모집
◆…출처 : 현대홈쇼핑
서포터즈는 마케터, PD, SNS 콘텐츠 제작 등 3가지 분야에서 모집하며, 평소 유통업에 관심이 많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활동에 적극적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현대H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약 2개월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지난 1기의 경우 신청인원이 600명이 넘을 정도로 지원자가 많았고, 선발된 서포터즈들이 제작한 세대간 공감 영상 콘텐츠 조회수가 30만을 넘는 등 폭발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며 “2기로 뽑히게 될 대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신한 의견도 현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직원들과 함께 영상·사진 등을 활용해 현대홈쇼핑의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3주마다 오프라인 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월별로 개인 SNS를 통한 미션 수행 등을 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기 대학생 서포터즈의 건의를 반영하여 2기부터는 마케팅, PD, MD 실무 담당자들의 멘토링에 참여해 업무 및 회사생활 노하우 등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조현돈 현대홈쇼핑 마케팅지원팀 선임은 "대학생 서포터즈는 홈쇼핑 방송을 체험하고 실무담당자로부터 업무 지식 및 경험을 공유 받는 것 외에도 고객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며 "평소 홈쇼핑과 유통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