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와 글로벌 브랜드 랑콤이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겨냥, 각사 주요 상품들로 구성한 선물 박스 이벤트를 선보이며 소비자 지갑열기에 나섰다.
30일 이들 업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이니스프리, 텐바이텐과 함께 '그린크리스박스' 진행
◆…출처 : 이니스프리
이번 행사는 이니스프리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과 텐바이텐 '크리스박스'가 공동 진행하는 이벤트로, 텐바이텐 가입 고객이 배송비만 결제하면 그린크리스박스 경품을 랜덤으로 발송하는 방식이다. 경품은 이니스프리 그린 크리스마스 DIY 뮤직박스 및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구성돼 있다.
텐바이텐이 매해 연말 진행해오던 '크리스박스' 이벤트를 외부 업체와 단독으로 진행하는 최초의 사례로, 이번 이벤트는 지난 28일부터 단 5일간만 진행되며 1천 명의 당첨자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이니스프리의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2014년부터 '나의 즐거움이 누군가를 위한 따뜻함으로'를 모토로, DIY 키트를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과 함께 판매해 기부에 참여하는 행사다.
올해는 나무 조립판을 직접 조립하고 색칠하는 'DIY 뮤직박스'를 출시했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되어 청각장애 아동의 치료 및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린크리스박스' 이벤트는 12월 2일까지 텐바이텐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랑콤, 행복한 연말 선물 담은 시크릿 박스 이벤트 실시
◆…출처 : 랑콤
이벤트는 12월 1일부터 경품 소진 시까지 전국 랑콤 매장에서 진행되며, '압솔뤼 다마스크 로즈 크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압솔뤼 다마스크 로즈 크림은 랑콤의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압솔뤼' 스킨케어 라인의 제품으로, 진귀한 다마스크 장미 꽃잎을 농축한 로즈 에센셜 오일이 함유돼 피부 깊숙이 생기를 더해주고 주름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랑콤은 시크릿 박스 이벤트에서 총 232명을 추첨해 당첨자 전원에게 화장품을 담아 휴대할 수 있는 '압솔뤼 베니티' 파우치와 '압솔뤼 프레셔스 셀 로션(50ml)' '압솔뤼 렉스트레 크림(5ml)' '압솔뤼 크림 파운데이션100(5ml)' 등으로 이루어진 5종 여행 키트를 증정한다.
이 중 1등 2명에겐 웨스틴 조선 호텔 1박 숙박권, 2등 10명에게는 80만원의 상당의 리미티드 듀오 립스틱 레쥬믈레가 함께 제공되며, 3등 20명에게는 15만원 상당의 호텔 식음권과 압솔뤼 거울을, 4등 50명에게는 압솔뤼 루즈 데피니션 '197 딥레드' 컬러를 증정한다.
랑콤 관계자는 “시크릿 박스는 2016년을 마무리하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랑콤은 2017년에도 고객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